안산에사는 유아무개 입니다.

마틴 D-28 업글 풀셋 1년째 메인으로 치고 있습니다.

어제 주문해서 당일배송으로 어제 받았습니다.

콜트라는 기업 이미지때문에 심히 고민했지만 제품 자체만 보고 세컨기타로

영입했습니다.

제품 설명과 같이 탑백솔리드에 아디론닥스프러스 상판..빈티지 스타일 오픈형

헤드머신과 피쉬맨 소니톤 픽업에 55만원..

동가격 , 동기업대 시그마 , 고퍼우드 , 밴티볼리오 등등이 있지만

탑백에 아디론닥 , 피쉬맨 픽업 55만원이라는 가성비는

콜트 L300VF 뿐이더군요.. 세컨으로 뭘 영입할지 이기타 저기타 많이

알아봤지만 개인적인 견해지만 콜트 L300V 가 가성비론 감히 최고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로렌드 AC-33 RW 엠프에 물리고 플레이 해보았는데

역시 로렌드 엠프엔 피쉬맨 픽업 궁합이 잘맞습니다.

로렌드 큐브스트리트 EX 에도 좋은성향이구요.

저는 기타의 성량과 성향도 중요하지만 상판의 나무 결과

상판의 좌우 원목색상에 따른 중심접합선을 예민하게 받아드립니다.

상판 결과 색상이 전구간에 걸처 균일해야합니다.

남들은 변태라고 하지요..

이부분 염려해서 조이샵 담당자분과 여러번 통화도 나누고

폰으로 문제도 보내고 사진도 보내고 기타 줄높이는 이정도 나와야 된다

마감 잘된것으로 보내라.. 플레이할때 손아프면 안된다..

지금생각해보니 진상짓 한것같아 대응해주신 그분께 좀 죄송스럽네요..:)

제품받고나서 제가원하는 모든것이 두루 겸한 기타였습니다.

짜증한번 내지 않으시고 곤란한 부분도 아주 친절하고 따듯하게

대응해주신 조이뮤직샵 담당자님께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타라는게 대부분 그런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제가원하는 기타를 창고에서 뒤적뒤적 선별하셔서 골라

보내주신 그 노고는 대한민국에 기타샵 많지만 조이샵 밖엔

없는것 같습니다..

타 기타샵 모두 전화상으론 안된다고 했습니다.

기타 재질이란게 원래 그런것이기 때문에 안된다..나같은 사람 거이 없는것같다.

직접와서 고를순 있지만 상판이란 원래 그런것이기 때문에

직접와서도 몇개의 기타만 볼수만 있다고...

직장과 급한 성격때문에 서울쪽으로 제시간에 갈수없는

입장이여서 배송으로 받았지만

전화상으로만 통화해서 제가 딱 원하는 성향의 기타를

찾아주셨습니다..

저는 광고내는 사람도 아니며 홍보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조이뮤직샵을 옹호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구매후 후기올려서 기프트콘 받고자 기찮게 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거 관심 없습니다.

이싸이트 어제 처음들어가보고 처음 사보는 것입니다.

콜트..탑백..55만원짜리 기타.. 뭐 거기서 거기겠지요..

국내 동급 좋은기타 합리적인 가격 많지요 그쵸?

저는 조이샵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얼굴하나 안보고

친절하고 젠틀하시게 대응해주신 그 친절과 노고와

고객감동의 열정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기타자체도 좋습니다.

마감도 훌륭하고 흠짓하나 없습니다.

소리는 유투브의 원미사운드 플레이 샘플 참조하시면 될것 같구요.

아디론닥에 탑백이여서 그런지 소리는 가성비 굉장히 훌륭합니다.

안좋은 소리를 내는 기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타 제조환경과 재질 , 마감처리 , 기타 등등에 따른

소리 성향 뿐이지 저가형에 참나무로 만든 3만원짜리

합판기타가 소리 구리다고 할순 없다고 봅니다.

사은품들도 꾸역꾸역 많이 넣으셔서 무슨 고객 뒷바라지 하는 마냥

잘 챙겨주셨습니다. 받고나서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ㅋㅋ

정말 잘쓰겠습니다. 드레드넛만 처서 그런지 치고나면 항상

우측 어깨에 중풍과 오십견이 두루 왔지만 이제 그런건 없을것 같습니다ㅎㅎ

누렁이 상판과 잘록한 허리 진짜 이쁩니다~~품에 쏙 들어 오구요.

이제 조이뮤직만 애용하려 합니다.

친절은 억지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친절과 제품은 비례합니다.